[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텔레그나'의 편성이 확정됐다.

6일 SBS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텔레비전에 그게 나왔으면'(이하 '텔레그나') 측은 '텔레그나'가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텔레그나'는 기존의 상식을 뛰어넘는 신개념 PPL 예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PPL도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다'라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텔레그나'는 그동안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TV 속 일부 PPL로 웃음사냥에 나선다.

'텔레그나'에는 광고회사 CEO이기도 한 코미디언 유세윤을 비롯해 양세형 장도연 김동현 송가인 김재환 등이 합류한다. 이들은 개인전과 단체전 PPL 대결을 펼치고, 결과에 따라 발생하는 수익금과 PPL 상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텔레그나'는 홍보가 필요한 국내 중소기업 제품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힘든 상황인 지자체 등을 위한 PPL도 도전할 계획이다. 오는 25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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