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할리우드 팝스타 저스틴 비버, 그가 방탄소년단(BTS)을 향한 팬심을 인증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되면서 할리우드 스타들 역시 자가 격리 근황을 전하고 있다. 저스틴 비버는 7일(한국시간)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방탄소년단(BTS, RM 슈가 제이홉 진 지민 뷔 정국) 관련 게시물을 게재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저스틴 비버는 "공식적으로 나는 열광했다"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 저스틴 비버는 방탄소년단 히트곡 '봄날'을 부르는가 하면, "김남준, 김석진, 민윤기, 정호석, 박지민, 김…"이라며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본명을 직접 한국어로 발음해 눈길을 끈다.

이를 접한 방탄소년단, 저스틴 비버 팬들은 저스틴 비버가 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A.R.M.Y)'가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며 열띤 호응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BTS)은 올해 초 ‘맵 오브 더 솔(MAP OF THE SOUL) : 7’ 앨범, 타이틀곡 ‘ON’을 발표하며 미국과 영국의 음악차트에서 뜨거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