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슈퍼노바 멤버 윤학이 코로나19 관련 중증 환자로 분류돼 치료 중이다.

윤학의 소속사 SV엔터테인먼트 7일 오후 일본 홈페이지에 "윤학은 현재 중증환자로 분류돼 치료를 받고 있다.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다. 치료에 전념해 하루라도 빠른 회복에 힘쓰겠다"라는 입장을 올렸다.

더불어 "유흥업소에는 방문하지 않고 지인 여성과 짧게 만난 것으로 확인이 됐다"라고 적었다. 한국 측에서 확인한 사항이라고도 강조했다.

윤학은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으며, 국내 연예인 1호 코로나 19 확진자가 됐다. 걱정이 이어졌으나, 지난 7일 윤학이 강남 대형 유흥업소의 전파자일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윤학이 만난 여성 A씨가 손님만 500명이 넘게 방문한 유흥업소에서 일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A씨는 코로나19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윤학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학의 소속사 관계자는 같은날 티브이데일리에 "윤학과 A씨는 지인이다. 지인으로 잠깐 만났을뿐, 윤학이 유흥업소에 출입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윤학은 지난 2007년 국내에서 초신성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했다. 2년 후인 2009년 일본 활동을 시작,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지난 2018년 슈퍼노바로 그룹명을 바꾸고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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