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출신 원호가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이하 하이라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하이라인은 10일 "원호와 최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작사, 작곡, 프로듀싱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해온 원호는 솔로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로 새롭게 출발한다.

원호는 하이라인을 통해 "지난 날의 어리석고 경솔했던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이렇게 기회를 주신 팬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하이라인 역시 "원호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앞으로 새롭게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원호와 전속계약을 맺은 하이라인은 DJ 소다, 프로듀서 드레스(dress), 플루마(PLUMA) 등이 소속돼있다.

원호는 앞서 채무 의혹, 대마초 흡연 의혹 등에 휩싸이며 몬스타엑스를 탈퇴한 바 있다. 지난 3월 대마 등 마약 혐의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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