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가수 개리 아들 하오와 문희준 소율의 딸 잼잼(희율)이 만난다.

12일 밤 9시 15분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우연히 봄'이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희율의 집에 개리와 하오가 찾아왔다. 희율의 집에서 4세 동갑 친구 잼잼이와 하오의 역사적인 첫 만남이 이루어졌다. 새 친구가 반가운 희율과 수줍은 하오는 극과 극으로 상반된 첫인사를 나눠 아빠들은 물론 현장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금세 친해진 아이들은 실과 바늘처럼 졸졸 붙어 다니며 사랑스러운 케미를 선보였다. 특히 희율은 초코 크림이 얼굴에 묻은 하오의 얼굴을 닦아주며 살뜰히 챙겼다. 또한 댄스 레전드로 이름을 날렸던 문희준과 개리의 신나는 댄스 타임에 아이들까지 합류해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아이들 사이의 작은 갈등이 이들 관계의 파국을 낳았다는 후문. 이 과정에서 하오는 눈물까지 쏟았다고 해 궁금증을 샘솟게 한다. 알콩달콩 행복하던 두 아이 사이에 파국이 찾아온 이유는 무엇일까. 아이들의 갈등은 해결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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