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다음달 가요계에 컴백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 SNS 채널에 몬스타엑스의 새 미니앨범 '판타지아 엑스(FANTASIA X)'의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커밍순 이미지에서는 블랙 컬러의 배경 속 황금색으로 밝게 물든 빛이 표현돼 신비로운 분위기가 흐른다. 특히 함께 공개된 앨범명 'FANTASIA X'와 앨범 발표일을 나타내는 '05.11(MON)'이 쓰여 있다.

이로써 몬스타엑스는 약 7개월 만에 국내에서 새 앨범을 발표하게 됐다. 앞서 '슛 아웃(Shoot Out)' '앨리게이터(Alligator)'에 이어 지난해 10월 선보인 미니앨범 '팔로우': 파인드 유('FOLLOW' : FIND YOU)'와 수록 타이틀곡 '팔로우'를 통해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음악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만큼 새 앨범에 관한 궁금증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소속사는 "몬스타엑스가 오랜만의 국내 컴백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새 앨범 '판타지아 엑스'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들이 새롭게 선보일 음악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몬스타엑스는 올해 초 팝 스타일의 미국 첫 정규 앨범 '올 어바웃 러브(ALL ABOUT LUV)'로 기존의 음악 색깔과 차별화를 꾀했다. 해당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의 메인차트 '빌보드 200'에서 5위에 오른 바 있다. 최근 미국 MTV 유명 라이브 프로그램인 'MTV 언플러그드' 자가격리 버전인 '언플러그드 앳 홈(Unplugged At Home)'에 출연을 예고하며 글로벌 아티스트의 저력을 뽐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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