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1996년 미스코리아 선(善) 설수진이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 피부 관리 팁을 공개했다.

16일 저녁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저녁'의 '톡톡! 이브닝' 코너에는 설수진이 출연했다.

이날 설수진은 "임신했을 때 78~9kg까지 살이 쪘었다. 나이도 많이 들어보이고, 허리와 다리 등이 아팠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최근 꾸준히 운동을 하고, 식단을 조절하며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특히 설수진은 피부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클렌징을 오래 하면 오히려 노폐물이 피부에 다시 들어간다. 적당하고 부드럽게 씻어야 한다"며 와인으로 세수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피부를 위해 특별히 챙겨 먹는 건 저분자 어류 콜라겐. 피부과 전문의는 저분자 어류 콜라겐에 대해 "크기가 작고 피부와 구조가 동일해 흡수율이 높은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어류 콜라겐을 생선을 통해 섭취하기도 한다. 설수진은 "국으로 먹는 것보다는 구워 먹는 게 나트륨 섭취가 적을 것 같다"며 저염식에도 신경쓰고 있다고 했다.

다만 전문의는 어류 콜라겐에 대해 "어류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섭취를 주의해야 하고, 하루 권장량 1000~3000mg을 지키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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