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궁금한 이야기’ 허경영 백궁 입장권 존재란 무엇일까.

17일 밤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어머니를 살해한 강 씨와 6년 간의 재혼 생활, 성범죄자, 살인자 전과를 가진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 허경영, 후보, 그의 지지자들에 관한 비화 등이 공개됐다.

제작진은 허경영을 지지한다는 한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를 만났다. 그는 “유튜브에서 허경영 관련 콘텐츠를 봤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는 “자미원이라는 별이 있는데 은하계 중심에 있다고 한다. 1백궁, 2백궁, 천지창조주랑 은하계의 옥황상제 비슷한 최고 어른이 사는 데가 5백궁. 허경영이 거기 산다고 한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충격을 자아냈다.

시민은 “30억 레벨은 1백궁 갈 수 있는 레벨 수치다.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정의당, 그렇듯이 그게 본선 경쟁인데.. 본궁에 나가면 높은 레벨이 주어진다”라며 허경영을 돕는 이유를 전했다. 그는 기초생활수급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허경영은 “백궁 갈 때 내가 공중 부양을 한다. 올라간다”라며 자신의 천국 ‘백궁’을 주장했다. 그는 백궁 입장권 명패까지 만들어, 사람들에게 이 입장권을 팔아왔다.

또 다른 허경영 지지자는 “세 사람 입장권 샀다. 천 만 원”이라고 말해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