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부부의 세계’ 김희애가 전남편 박해준 성공적인 금의환향에 동네 호사가들의 루머 주인공이 됐다.

17일 밤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극본 주현·연출 모완일) 7회에서는 지선우(김희애), 남편 이태오(박해준), 내연녀 여다경(한소희), 주변인 고예림(박선영), 손제혁(김영민), 설명숙(채국희), 이병규(이경영), 엄효정(김선경), 이준영(전진서), 민현서(심은우), 박인규(이학주), 마강석(박충선), 공지철(정재성), 김윤기(이무생), 하동식(김종태), 윤노을(신수연)의 인물관계도 등을 둘러싼 부부 현실기가 그려졌다.

이날 지선우는 갑자기 영화 제작자로 성공해 돌아온 이태오 탓에 혼란에 휩싸였다. 하지만 아들을 품은 지선우는 굳건한 일상을 영위하려 애썼다.

이 와중 사람들은 모두 지선우를 화두에 올리며 입방아를 찧었다. 지선우 병원 간호사들 역시 “전남편이 성공해 돌아왔는데 기분이 어떨까. 신경 안 쓰는 척 하지만 늘 풀메이크업이다”라며 지선우 흉을 봤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부부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