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아 '상록수'가 새롭게 탄생했다.

19일 서울 강북구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열린 4·19 혁명 60주년 기념식에서 '상록수 2020'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양희은이 부른 '상록수'를 편곡한 '상록수 2020'은 가수 이은미 강산에 김조한 윤도현 타이거JK 알리 에일리, 그룹 레드벨벳 슈퍼주니어 등 34명이 함께 불렀다.

뮤직비디오 첫 장면에는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전세계 의료진에게 이 곡을 헌정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등장해 의미를 더했다.

해당 곡의 가사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8개 국어로 번역돼 전세계에 공개되기도 했다.

'상록수 2020'은 21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상록수 2020' 뮤직비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