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가수 박지민이 제이미라는 새 활동명을 얻은 소감을 밝혔다.

박지민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제이미입니다"라며 "지난 8년 동안 박지민이라는 이름으로 저를 기억해주신 그리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제이미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한다"고 새 활동명을 알렸다.

제이미는 새 둥지도 얻었다. 그는 "새로운 가족 워너 뮤직 코리아와 함께 하게 됐다"며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끝으로 제이미는 "더 진솔한 음악 그리고 들려드리고 싶었던 이야기, 앞으로 제이미로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SBS 'K팝스타' 시즌1 우승자 출신인 제이미는 지난 2012년 피프틴앤드(15&)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지난 2015년에는 첫 솔로 싱글 '호프리스 러브'(Hopeless Love)를 발표했다. 이어 2016년 '19에서 20', 2018년 '지민x제이미'(jimin x jamie), 2019년 '스테이 뷰티풀'(Stay Beautiful) 등을 발매하며 솔로 활동을 펼쳤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제이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