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부부의 세계' 박선영이 김영민의 사진을 받고 충격에 빠졌다.

25일 밤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극본 주현 연출 모완일)에서는 고예림(박선영) 손제혁(김영민)이 난임 치료를 받으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예림과 손제혁은 아이를 갖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의지하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줬다.

손제혁이 검사를 받으러 들어간 사이, 고예림에게 문자가 도착했다. 문자에는 손제혁이 다른 여자와 침대에 함께 누워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첨부돼있었다.

충격에 빠진 고예림은 검사를 다 받지도 않고 병원에서 사라져버렸다.

손제혁이 고예림을 찾으러 다니는 사이, 이태오(박해준)가 손제혁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물었다. 손제혁은 "지금 좀 바쁘다"며 전화를 끊었고, 이태오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부부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