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클릭비 출신 가수이자 뮤지컬배우인 오종혁이 20년 몸담은 기획사와 결별한다.

27일 DSP미디어에 따르면 오랜 기간 전속계약을 맺어온 오종혁과 오랜 대화 끝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게 됐다.

DSP미디어는 "당사는 함께 동고동락해 온 오종혁 씨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고, 지금까지도 그랬듯 오종혁 씨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할 것"이라며 오종혁과 그의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1999년 클릭비로 데뷔한 오종혁은 전신인 대성기획부터 2008년 사명을 사명을 바꿔 지금에 이르기까지 DSP미디어와 동고동락해왔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DSP미디어입니다.

당사 아티스트인 오종혁 계약만료 관련 공식 입장을 전합니다.

오랜 기간 DSP미디어와 동행한 오종혁 씨와 오랜 대화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협의했습니다.

당사는 함께 동고동락해 온 오종혁 씨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고, 지금까지도 그랬듯 오종혁 씨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할 것입니다.

또한, 오랜 시간 당사를 믿고 함께 해 준 오종혁 씨에게 감사드리며 아낌없이 사랑을 보내 주신 팬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앞으로도 오종혁 씨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