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굿캐스팅’ 최강희가 전매특허 ‘똘끼’ 요원으로 돌아왔다.

27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극본 박지하 연출 최영훈) 첫 방송 1회에서는 국정원 백찬미(최강희), 임예은(유인영), 황미순(김지영), 윤선호(이상엽), 강우원(이준영), 동관수(이종혁), 서국환(정인기), 배무혁(박경순), 간태희(황보미), 명계철(우현), 탁상기(이상훈), 옥철(김용희), 변우석(허재호), 구비서(한수진), 심화란(차수연), 남봉만(이승형), 피철웅(배진웅) 등을 둘러싼 액션코미디가 그려졌다.

교도소 죄수들은 “뇌물 받았다는 얘기도 있고 개쓰레기다”라며 이죽거렸다. 백찬미는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하는 대신, 교도소 내부 폭력을 다잡기로 했다.

백찬미는 일방적으로 괴롭힘을 당하는 한 죄수를 구하기 위해 교도소에서 일당백으로 육탄전을 벌였다.

앞서 드라마 ‘7급 공무원’에서 공무원 역할로 활약한 바 있는 최강희는 이날 역시, 능숙하게 각종 액션 신을 소화하며 독특한 히로인 역할을 완벽하게 구현해냈다. 그의 노련한 액션에 더불어 능청스럽거나 노련한 감정 연기가 극적 몰입도를 끌어올리기에 충분했다.

‘굿캐스팅’은 현장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던 여성 국정원 요원 백찬미(최강희), 임예은(유인영), 황미순(김지영) 등이 우연히 현장으로 차출되며 벌어지는 액션 코미디 드라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굿캐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