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온라인 SNS 성범죄를 다룬 영화에 출연한 조연배우 A씨가 볼카 범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28일 한 매체는 A씨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모델 섭외팀장'이라는 직위로 만난 여성 모델과 성관계 장면을 카메라로 몰래 촬영한 혐의로 지난해 7월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A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고, 다음 달 8일 1심 선고를 남겨두고 있다.

A씨가 출연한 영화는 SNS 상의 디지털 범죄를 추적하는 내용으로 개봉 당시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영화에서 A씨는 피해자로 나온 바 있다.

이와 관련 영화 관계자 측은 "당사자에게 확인 후 연락 드리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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