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가수 양준일이 드라이브 스루 팬사인회를 개최했다.

양준일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계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 팬사인회를 했다. 마스크를 쓰고 만났지만, 서로 사랑하는 마음은 감출 수 없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양준일은 마스크와 비닐장갑을 착용한 뒤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양준일이 자동차 위에 놓인 자신의 플래카드에 정성스럽게 사인을 하고 있다.

양준일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며 팬들과의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는 상황과 안전을 고려해 드라이브 스루 팬사인을 개최하고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양준일은 오는 5월 9일 청춘페스티벌 2020에 출연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양준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