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삼시세끼 어촌편5’ 시청률, 재방송,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삼형제 ‘케미’, 촬영지, 게스트 등이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하는 화제 요인으로 떠올랐다.

지난 1일 밤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5'에서는 기존 멤버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세 사람의 전남 완도군 죽굴도 자급자족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세 사람은 나이 터울 잊은 가족 같은 친구 같은 ‘케미’를 과시했다.

요리왕 차승원의 다양한 요리 향연을 필두로, 넉살 좋고 점잖은 유해진, 눈치 빠르고 살뜰한 막내 손호준 조합이 여전히 시청자들에게 안정감을 안겼다. 특히 세 사람이 밥상에 모여앉아 밥을 먹는 모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시국 속에서, 시청자들에게 묘한 위안을 제공할 수밖에 없었다.

이날 ‘삼시세끼 어촌편5’ 1회 시청률은 평균 9.3%(유료가구), 순간 최고 11.2%를 기록했다. 예상만큼의 높은 시청률 성적표가 해당 예능의 브랜드네임을 가늠케 했다.

현재 배우 공효진이 ‘삼시세끼 어촌편5’ 첫 게스트 합류 소식을 알렸다. 국내 톱급 여배우인 그의 예능 나들이가 이번 프로그램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공효진은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손담비, 정려원 ‘절친’으로도 출격해 인간미를 과시했으며, 이번에도 차승원, 유해진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과의 찰떡 호흡을 예고한 상황이다.

‘삼시세끼 어촌편5’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선 어촌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어느덧 시즌5를 맞았다. 나영석 PD의 브랜드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으며, 자연히 그가 몸 담은 tvN의 대표적 예능으로도 손꼽힌다.

이번 ‘삼시세끼 어촌편5’ 촬영지 또한, 나영석 군단의 세심한 사전 조사 아래 발탁됐다. 전남 완도군 죽굴도는 인적이 드문 곳으로 바다와 맞닿은 마을 경관이 일품이다. 전복 특산지로 유명한 전남 완도는 이들의 몇 달 간 어부(?) 생활을 담아내기에 최적화된 자연의 경관을 지녔다.

첫 방송 화력에 따라 ‘삼시세끼 어촌편5’ 재방송 시간을 검색하는 시청자들의 손놀림도 분주하다. tvN 편성표 관련, 해당 방송은 2일 오전 10시 15분과 오후 5시 38분으로 예정됐다. 내일(3일)은 오전 10시 40분, '삼시세끼 어촌편5'가 재방송을 볼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삼시세끼 어촌편5'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