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사랑의 콜센타'가 3주 연속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 자리를 지켰다.

7일 TV화제성 조사 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가 3주 연속 비드라마 1위 유지에는 성공했으나, 방영 이후 처음으로 화제성 감소를 보였다.

홍진영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 것에 "방송 취지와 맞지 않는 섭외였다"는 질타가 쏟아졌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임영웅이 3주 연속 1위를 기록 중이며, 홍진영은 10위에 올랐다.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전주 대비 화제성 40.51% 상승해 비드라마 2위를 차지했다. 어린이날 특집으로 여러 분야의 신동이 출연한 것에 "아이들을 예능 프로그램 소재로 쓰는 것을 그만했으면 좋겠다" 등 부정적인 반응이 다수 발생했다. 그 외 '미스터트롯' 톱7 완전체 출연 예고에 팬들의 높은 주목이 발생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전주 대비 화제성 66.83% 상승하며 비드라마 3위에 올랐다. '한우1++'와 '치즈'의 정체에 누리꾼들이 주목했으며, '한우1++'의 정체가 '미스터트롯' 출신 김호중이라는 추측이 많았다. 반면 '치즈'는 다양한 인물이 후보로 거론되며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3주 휴방 후 돌아온 tvN 예능프로그램 '대탈출3'는 비드라마 4위로 방송을 재개했다. 누리꾼들은 "3주 기다린 보람이 있는 회차였다"며 긍정적인 시청 반응을 다수 남겼다.

Mnet 새 예능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은 비드라마 5위로 출발을 알렸다. '퀸덤'의 첫 방송 화제성 대비 55.89% 감소한 화제성을 기록했다. 팬들의 응원 반응이 다수 발생했으며, 더보이즈와 펜타곤의 무대가 화제됐다.

비드라마 6위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3'로 전주 대비 순위는 4계단 하락했으나, 화제성은 9.89% 상승했다.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인 출연진을 편집하지 않는 것에 질타가 발생했다. 그 외 이가흔과 천인우로 추측되는 인물의 마트 데이트 사진이 포착돼 누리꾼의 주목이 발생했다. 이가흔, 천인우, 박지현은 각각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2위, 7위, 8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비드라마 7위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5', 8위는 Olive '밥블레스유 2(전주 대비 화제성 116.15% 증가)', 9위는 MBC '라디오스타(전주 대비 화제성 87.44% 증가)', 10위는 SBS '런닝맨(전주 대비 화제성 7.40% 증가)' 순이었다.

본 조사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77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해 지난 4일에 발표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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