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가수 겸 배우 옥택연이 한산도 대첩을 다룬 영화 ‘한산’ 출연으로 사극에 첫 도전한다.

소속사 51K는 7일 "옥택연은 한산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 영화는 1592년 7월 조선 수군이 한산도 앞바다에서 일본 수군을 크게 무찔러 진주·행주대첩과 함께 임진왜란 3대첩으로 불리는 ‘한산도 대첩’을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옥택연은 극에서 조선 수군으로 나라를 구하기 위해 힘쓰는 임준영 역을 맡는다.

한산은 영화 ‘명량’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의 신작으로, 이순신 장군 3부작 프로젝트 중 두 번째다.

옥택연 외에도 배우 박해일, 변요한, 김성규가 출연을 확정지은 한산은 올 하반기에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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