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가수 서사무엘이 약 2개월 만에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서사무엘은 11일 정오 새 미니앨범 '다이얼(D I A L)'을 공개한다.

이번 앨범 '다이얼'에는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 곡 '개나리'는 독보적인 음색과 감성으로 피처링의 보증수표라고 불리는 백예린이 작사, 작곡, 피처링까지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서사무엘은 "서사무엘의 음악이 진지하고 무겁다는 편견이 있는데, 이 인식을 바꿀 수 있을 만한 감성의 곡들이 수록돼있다. 아주 오래된 커리어까지 계산하면 나름대로 오래 음악을 해왔지만, 요즘 음악이 너무 재미있는데 그 기분이 잘 담긴 앨범인 것 같다"며 앨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백예린 외에도 기타리스트 이태훈, 피아니스트 허아민, 가수 담예 등과 함께 작업한 곡들이 수록돼 서사무엘과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감상할 수 있다.

서사무엘은 2020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지난해 9월에 발매한 '더 미스핏(The Misfit)'으로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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