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그룹 엔시티 127(NCT 127)이 신곡 무대가 베일을 벗는다.

엔시티 127은 오는 17일 오후 3시(미국 LA 시간 기준 16일 밤 11시) 네이버 V LIVE를 통해 생중계되는 온라인 전용 콘서트 '엔시티 127 – 비욘드 디 오리진(NCT 127 – Beyond the Origin)'을 연다.

엔시티 127은 컴백에 앞서 이날 '비욘드 디 오리진'을 통해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의 타이틀곡 '펀치(Punch)'와 수록곡 '너의 하루(Make Your Day)'의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타이틀 곡 '펀치'는 링에 오른 복싱 선수의 귓속에 울리는 역동적인 비트를 가시화하여 표현한 어반 소울 힙합 곡이다. 강렬하고 독특한 리드 신스 사운드가 중독적이며, 수록곡 '너의 하루'는 따뜻한 피아노 선율 위에 코러스와 스트링의 풍부한 화성, 부드러운 보이스가 조화를 이루는 팝 발라드 곡으로, 엔시티 127의 로맨틱한 감성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엔시티 127은 이번 공연에서 정규 2집 컴백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진행한 수록곡 선호도 집계 차트쇼 '네오 존(Neo Zone)'에서 팬들의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1위 곡, '꿈(Boom)' 무대도 처음 선보일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는 실시간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다양한 공간을 배경으로, 카메라 워킹과 실제 공간이 연동되는 AR 합성 기술(Live Sync Camera Walking)을 활용한 입체감 있는 무대 연출, 실시간 인터랙티브 소통 등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비욘드 라이브'의 기술과 엔시티 127의 유니크한 음악 및 퍼포먼스, 무대 매너가 어우러진 이번 공연도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기대된다.

엔시티 127 정규 2집 리패키지 '엔시티 #127 네오 존: 더 파이널 라운드(NCT #127 Neo Zone: The Final Round)'는 오는 19일 저녁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같은 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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