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그 남자의 기억법'이 3%대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14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극본 김윤주·연출 오현종) 31회 2.5%, 32회(최종회) 3.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2.6%, 2.8%보다 각각 0.1%p 하락, 0.8%p 상승한 수치다. 자체 최고 시청률 5.4%를 기록한 적도 있지만, 이를 넘지 못하고 3%대로 종영을 맞이했다.

이날 최종회에서는 2년 만에 앵커로 복귀한 이정훈(김동욱)과 한국에 돌아온 여하진(문가영)이 재결합하며 행복한 결말이 그려졌다.

이보다 한 시간 늦게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극본 이향희·연출 유현기) 5회는 3.7%, 6회는 3.8%의 시청률을 기록, 1회 4.7%, 2회 5.2%의 시청률을 기록한 이후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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