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가수 나태주와 신인선이 군산 할머니 백반 맛집을 찾았다.

15일 저녁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허영만이 나태주, 신인선과 함께 군산항 맛집을 방문했다.

이날 허영만과 나태주, 신인선은 44년 전통의 군산 할머니 백반 맛집을 찾았다. 이 곳은 오로지 1인분에 8000원짜리 백반만 판매하는 곳.

백반을 주문하자 된장찌개, 생선구이, 묵은지고등어조림 등 반찬이 가득 차려졌다. 다만 밥, 달걀프라이 등은 셀프. 나태주는 그릇을 꽉 채워 밥을 펐다.

다양한 반찬 맛에 세 사람은 감탄을 금치 못 했다. 특히 허영만은 "김수미 씨가 먹고 감탄한 김치"라며 할머니 백반의 반찬들을 소개해 이목을 끌었다.

사장과 직원들이 두 트롯맨에게 관심을 보이자, 나태주는 즉석에서 '무조건'을 불러 기쁨을 선사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