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출신 배우이자 가수인 박지훈이 컴백에 앞서 새 미니앨범 트랙리스트를 공개해 이목을 끈다.

박지훈은 19일 0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더 더블유'(The W)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올렸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1번 트랙 '온 더 라이즈'(On The Rise)를 시작으로 '윙'(Wing) '주파수' '드라이빙'(Driving) '파라다이스'(Paradise) '렛츠 러브'(Let's Love)까지 총 6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이 중 타이틀곡은 2번 트랙 '윙'으로 박지훈의 솔로 데뷔곡 '러브'(L.O.V.E),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360'을 함께 작업했던 텐조(Tenzo), 룩원(LOOGONE), 키비(KEBEE) 등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특히 트랙리스트 양옆으로 박지훈의 블랑(Blanc), 누아르(Noir) 두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가 각각 배치됐다. 박지훈의 얼굴에 밝은 빛이 비치는 블랑 버전과는 반대로 누아르 버전은 흑백으로 이뤄져 서로 대비되는 색감이 눈에 띈다. 한층 더 많은 이야기를 담은 듯한 박지훈의 깊은 눈빛이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더 더블유'는 박지훈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미니 2집 '360' 이후 박지훈이 약 5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다. 더 성숙한 모습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날아오르자는 아티스트로서의 포부를 담았다. 앨범은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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