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시크릿넘버(SECRET NUMBER)가 혜성처럼 등장해 전 세계 K팝 팬들의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시크릿넘버는 지난 19일 데뷔 싱글 '후 디스?(Who Dis?)'를 발표했다. 데뷔곡 '후 디스?'의 뮤직비디오는 21일 오전 유튜브 조회수 300만 뷰를 돌파했다.

'후 디스?' 뮤직비디오 영상에는 약 6만여 개의 해외 팬들의 댓글이 적혔다. 또 대세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수 백여 편의 '뮤직비디오 리액션' 영상들도 업로드돼 눈길을 끌었다.

'후 디스?'는 20일 기준, 프랑스에서 24시간 동안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 5위를 차지했고, 아이튠즈 인도네시아 차트 14위를 비롯해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싱가포르 등의 나라에서 순위권에 올랐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유튜브 트렌딩 2위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또 지난 19일 데뷔 쇼케이스 직후 각종 국내 포털 실시간 검색순위와 뉴스 랭킹 등 상위에 오르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시크릿넘버의 '후 디스?'는 시크릿넘버의 내 스타일대로 자신 있고 당당하게 살자는 시크릿넘버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은 곡으로, 멤버들의 다채로운 보이스 컬러와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가 돋보이는 데뷔 싱글이다.

시크릿넘버의 소속사 관계자는 "시크릿넘버가 방송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인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시크릿넘버의 본격적인 활동을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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