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 지상파 월요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1, 2회는 각각 6.1%, 6.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5.0%, 5.3%의 시청률 보다 1.1%P, 1.0%P 오른 기록으로, 이날 밤 방송된 지상파 3사 예능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수치이기도 하다.

이날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성광 이솔이 커플이 혼인신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성광 이솔이 커플은 코로나 19 감염증 여파로 결혼식을 8월로 연기한 바 있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박성광과 이솔이는 혼인 신고를 마치고 어딘가를 향하며 "김포집 미뤄져서 어떡하나 했는데, 신혼집이 생겨 다행이다"라고 해 의문을 자아냈다. 앞서 두 사람의 집 공사가 코로나19의 확산 여파로 미뤄졌기 때문.

그리고 곧 이들이 도착한 곳이 시댁임이 밝혀지며 놀라움을 더했다. 박성광은 "입주를 45일 앞둔 상황에서 시댁에서 반, 처가에서 반을 지내기로 했다. 내가 부모님과 떨어져 산지 20년이 넘다 보니 아내가 배려를 해줬다"고 설명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 1, 2부는 각각 3.0%, 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리얼 연애 부러우면 지는 거다' 1, 2부는 각각 2.4%, 1.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