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불타는 청춘'에서 전설적인 미국의 록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를 연상케 하는 특별한 청춘이 등장한다.

26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모닝 엔젤로 엘비스 프레슬리 혹은 존 트라볼타를 닮은 의문의 남자가 청춘들에게 아침식사를 대접한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청춘들은 아침부터 특별한 손님을 맞이했다. 기존 아침 당번이었던 박형준은 올백 머리, 청재킷에 선글라스를 낀 채 요리하고 있는 의문의 남자를 가장 먼저 발견하고 경계를 풀지 않았다. 뒤이어 일어난 구본승도 모닝 엔젤의 존재를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의문의 남자는 청춘들을 위한 아침으로 아메리칸 블랙 퍼스트'를 준비했다. 그는 완벽한 비주얼과 영어 실력을 겸비한 것과 달리 팬케이크를 태우는가 하면, 조리용 장갑도 제대로 끼지 못해 찢어버리는 반전 허당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광규는 의문의 남자를 보며 뮤지컬 영화 '그리스'의 남자 주인공 대니 역을 맡은 존 트라볼타를 연상했다. 이에 청춘들은 '그리스'의 한 부분을 재생했고, 의문의 남자는 완벽한 즉흥 안무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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