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가수 김창열의 '올드스쿨'이 막을 내린다.

26일 김창열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DJ를 맡고 있는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이하 '올드스쿨') 폐지 소식을 전했다.

김창열은 '올드스쿨' 대표 이미지를 게재하며 "이제 안녕.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인데 너무 아니라고 생각했나 봐요. '올드스쿨' 15년 간의 수업을 이제 마무리 합니다"라고 밝혔다.

김창열은 "그동안 함께 해주셨던 모든 분들 감사드리고 아직 남은 일주일 즐겁게 함께해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올드스쿨'은 지난 2006년 11월 첫 방송을 시작했다. 매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15년 간 청취자들을 만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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