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전에 없던 특별한 방송 출연으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트와이스 다현은 2일 오전 JTBC '아침&'에 일일 기상 캐스터로 출연해 화제가 됐다.

방송 종료 후 다현은 "지금까지 많은 생방송을 해봤지만 뉴스 생방송은 처음이라 많이 떨리고 긴장됐다. 앵커님과 기상 캐스터님은 아침마다 방송을 하시는데,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트와이스는 오는 3일 KBS1 교양프로그램 '6시 내고향', 7일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7일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8일 KBS2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 연이어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가 9개월 만에 컴백했다. 데뷔 후 가장 긴 공백기를 가졌는데, 오래 기다려준 팬분들께 뜻밖의 모습을 보여드리면 좋을 것 같아 색다른 도전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트와이스는 새 앨범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와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독보적인 성적을 거두며 'K팝 대표 걸그룹'의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타이틀곡 '모어 앤드 모어'는 발매 당일인 1일 저녁 8시 기준 멜론, 지니 뮤직, 벅스, 소리바다 등 4개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일본 라인 뮤직 실시간 톱 100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고 신보에 수록된 전곡 모두 톱 10에 올랐다.

트와이스는 음원과 음반 순위, 앨범 판매량, 뮤직비디오 등 다방면에서 주목을 받으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