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LG유플러스는 'U+아이돌Live' 앱에서 진행한 예능 출연 희망 아이돌 투표 2위를 차지한 빅톤과 오리지널 콘텐츠 '주식회사 아이돌 워크숍'(이하 아이돌 워크숍)을 자체 제작해 단독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자체 제작한 '아이돌 워크숍'은 아이돌이 연수원에 가서 회사원처럼 워크숍을 체험하는 예능이다. 첫 번째 시리즈로 빅톤이 출연한다.

빅톤은 입소식을 거쳐 랜덤으로 직급과 사칙을 정했다. 집중탐구영역, 순발력영역, 체력영역, 레크리에이션, 협동심영역, 마지막으로 속마음 토크를 진행했다. 빅톤은 4년간 호흡을 맞춰 온 그룹답게 특유의 발랄한 분위기로 각자의 개성을 뽐냈다. 수빈, 세준, 한세의 유연성 테스트 삼자 대결 구도, 제작진들을 놀라게 한 세준의 단독 먹방 등 흥미진진한 장면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으로 멤버들은 서로에 대해 몰랐던 점을 알게 되고, 속마음을 표현하는 등 더욱 끈끈한 우애를 다지게 됐다는 후문이다.

콘텐츠는 4일 오후 4시부터 2주 동안 U+아이돌Live를 통해 공개된다. 본편은 총 5편이다. 정규 영상과 촬영 비하인드, 하이라이트 등 추가 영상도 본방송 직후 공개될 계획이다.

U+아이돌Live는 LG유플러스 고객뿐만 아니라 타사 고객도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를 통해 내려 받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빅톤의 '아이돌 워크숍' 단독 공개를 기념해 시청 고객 대상 빅톤의 친필 사인이 담긴 개인 폴라로이드 사진, 단체 폴라로이드 사진 등 팬들의 마음을 저격할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U+아이돌Live 앱 이벤트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이돌 워크숍'은 시리즈물로 빅톤 이후 또 다른 인기 아이돌이 출연할 예정이다. 오는 7월 중 추가 콘텐츠가 공개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팬들의 마음을 읽어 내 '최애' 그룹과 멤버의 숨겨진 모습, 다양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지속 제작해 단독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빅톤은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앨범 '메이데이'(Mayday)를 공개하고 컴백했다. '메이데이'의 강렬한 사운드,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과 군무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LG유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