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수요일 심야 시간대 지상파 프로그램들의 시청률이 모두 올랐다.

4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전국 가구 기준 1부 4.5%, 2부 5.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4.2%보다 각각 0.3%p, 1.6%p씩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프로그램의 시청률 중 가장 높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시청률은 2주 연속 하락세였으나, 이날 반등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역시 시청률이 상승했다. 지난 방송이 기록한 3%보다 각각 1%p, 1.1%p씩 상승한 1부 4%, 2부 4.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2 교양프로그램 '인생맛짱 도올학당 수다승철'은 지난 방송보다 0.1%p 오른 1%의 시청률에 머물렀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