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가수 박봄이 대종상 영화제를 축하하는 무대를 선사했다.

제 56회 대종상 영화제는 3일 저녁 7시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 씨어터홀에서 열렸다.

이날 오프닝 무대는 레드카펫에서도 초미니 원피스로 시선을 끌었던 박봄이 꾸몄다. 공식석상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박봄은 지난해 3월 발매한 '봄'을 열창했다. 특히 춤과 안무를 동시에 소화하며 안정적으로 무대를 소화했다.

트위드 소재의 재킷과 짧은 치마를 입은 박봄은 단정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동시에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객원 래퍼로 그룹 브레이브걸스 은지가 등장,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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