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래퍼 식케이(Sik-K)가 오랜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식케이는 11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헤드라이너(HEADLINER)'를 발매한다.

최근 하이어뮤직 식구인 박재범, pH-1, 김하온과 함께 '깡 Official Remix'를 발매하며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한 식케이는 쉴 틈도 없이 새 앨범을 발매하며 초고속 행보에 나선다. 특히 올해만 두 장의 싱글과 EP앨범까지 발매한 터라 식케이의 정규 소식에 힙합팬들의 반응이 더욱 뜨거운 상황이다.

새 앨범엔 타이틀곡 '달링(DARLING, Feat.크러쉬)'을 비롯해 '뉴 러브(NEW LOVE)' '쉬즈 곤(SHE'S GONE)' '어디(ADDY, Feat. MOON)' '투 피키(TOO PICKY)' '12:45(너가 보고싶다)' '너바나(NIRVANA)' '배(BAE)' 'IBTFY(Feat. pH-1)' '텔 야!(TELL YA!)'까지 총 10트랙을 수록했다.

팝스러운 멜로디와 여러 감정선에 따라 달라지는 무드를 엿볼 수 있는 이번 앨범은, '인간은 감정은 누군가를 만날 때와 헤어질 때 가장 순수하며 가장 빛난다'라는 장 폴 리히터의 명언을 인용해 곡마다 유기적인 메시지를 담아냈다.

앨범 발매일인 11일 선공개곡 '텔 야!'와 타이틀곡인 '달링'을 쇼트 필름 형식의 뮤직비디오로 함께 공개한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하이어뮤직 공식 SNS를 통해 해당 영상의 티저를 공개해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 시켜 힙합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하이어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