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내게 ON 트롯'에서 김동한과 배우희가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다.

SBS플러스 새 예능프로그램 '내게 ON 트롯' 측은 12일 아이돌에서 트로트 가수로 탈바꿈한 김동한과 배우희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김동한과 배우희는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내게 ON 트롯' 출연을 결정했다. 첫 방송을 앞두고 김동한은 "아이돌로 데뷔했지만,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며 음악 스펙트럼을 넓히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우희도 "아이돌에서 배우로, 배우에서 트로트라는 장르도 한번 도전하고 싶었다. 할머니와 엄마는 내가 TV에 언제 나올까 늘 기다리신다. 두 분 모두 트로트를 좋아하셔서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두 사람은 선배 가수들도 감탄할 무대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동한, 배우희 외에도 채리나, 이창민, 이세준, 서인영, 토니안, 왁스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여기에 길잡이가 돼줄 강진, 조항조, 신유, 윤수현이 참여해 힘을 더할 예정이다. 오는 16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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