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전 바둑기사 이세돌, 배우 김동희 등이 출연해 퀴즈 맞히기에 도전한다.

17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전 바둑기사 이세돌, 배우 김동희, 임명장 필경사 자기님, 사법연수생 자기님, 프로야구 에이전트 자기님과 만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재석과 조세호는 가장 먼저 김동희와 만났다. 특히 그는 수없이 NG를 냈던 비화부터, 방송 최초로 고백하는 '그녀'의 존재, 그리고 '그녀'와의 문자 메시지도 직접 공개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그런가 하면 전 바둑기사 이세돌은 남다른 카리스마로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는 후문. 알파고를 이긴 유일한 인류 이세돌은 알파고와의 쫄깃한 대결 스토리, 각종 명언이 탄생하게 된 계기, 은퇴 후의 일상, 대국 지각 에피소드 등을 유쾌하게 풀어냈다고. 특히 유재석과 조세호를 깜짝 놀라게 한 '유 퀴즈' 타임이 펼쳐진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연출을 맡은 김민석 PD는 "59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대체 불가 자기님들을 만난다. 해당 분야에서 유일한 스펙을 갖고 있는 자기님들의 땀과 노력은 물론, 유일무이하기에 겪었던 고충 등 진솔한 이야기들이 안방극장에 고스란히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렇게 많은 자기님들이 등장할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17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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