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보이스트롯'에서 가수 황민우가 폭풍 성장 근황을 공개한다.

MBN 새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트롯' 측은 17일 "황민우가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라고 밝혔다.

황민우는 지난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리틀 싸이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당시 8살 나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화려한 무대 매너와 퍼포먼스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현재 황민우는 구독자 수 10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세계적인 트로트 가수를 꿈꾸며 노래와 춤 실력을 갈고닦았다는 황민우는 '보이스트롯'에서 모두를 깜짝 놀랄만한 무대를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황민우가 '강남스타일'에 이어 또 한 번 세간의 화제를 불러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보이스트롯'은 방송 사상 최초로 스타 80명이 트로트 경연에 참여하는 200억 원 규모의 MBN 초대형 프로젝트다. 심사위원으로는 가수 남진, 혜은이, 김연자, 진성, 박현빈이 참여해 역대급 라인업을 완성했다. 진행은 원조 국민 MC 김용만이 맡는다. 7월 10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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