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컬투쇼'에서 양치승 트레이너가 배우 최은주의 근황을 전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김민경과 양치승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양치승은 자신이 트레이닝 했던 최은주에 대해 "최근 대회에 출전했는데 그랑프리 수상했다. 그랑프리는 체급 1등끼리 붙는 경쟁에서 1등을 차지한 것"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민경 역시 "저도 운동할 때 몇 번 뵀는데 몸이 탄탄하시고 근육이 정말 예쁘시더라"고 극찬했다.

양치승은 과거 최은주에게 운동을 권했던 이유에 대해 "배우 활동을 하다가 공백기가 컸는데, 몸을 망치면서 사는 식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술을 많이 마시고, 잠도 못 자는 생활을 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네가 배우를 하고 싶어하는데 몸을 망가트리고 있으면 복귀를 할 수 있겠냐'고 했었다. '누구한테 가든 몸을 자랑할 수 있을 정도로 관리하고 있어라'고 조언했다. 대회 나가라고 매일 같이 잔소리를 했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은주는 완전히 달라진 몸매로 피트니스대회에서 각종 트로피를 얻어 이목을 모은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