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하트시그널 시즌3'의 러브라인이 복잡해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TV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3'는 전주 대비 화제성 12.79% 증가하며 7주 연속 비드라마 1위 자리를 유지 중이다. 천안나, 정의동, 김강열, 박지현의 엇갈린 러브라인에 몰입해 시청한 누리꾼이 많았으며, 출연진들의 선택에 다양한 의견 발생했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TOP10에 6명의 출연진이 이름을 올렸다.

비드라마 2위는 Mnet 예능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으로 전주 대비 화제성 75.53% 상승하며 종영했다. '로드 투 킹덤'은 최종 경연을 앞두고 팬들의 다양한 투표 독려 이벤트가 크게 화제 됐으며, 그룹 더보이즈가 최종 우승을 차지해 팬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JTBC 예능프로그램 '팬텀싱어3'는 비드라마 3위로 전주 대비 화제성 소폭 증가하며(+4.35%), 8주 연속 화제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결승으로 향하는 최종 3팀이 결성돼 기대된다는 누리꾼 반응이 다수 발생했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는 전주 대비 화제성 16.34% 증가하며 비드라마 4위를 기록했다. 출연진들이 명작 영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을 감행한 것에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 재미있었다'는 의견과 '유쾌하게 시청했다'는 댓글이 쏟아졌다. 임영웅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아인 출연으로 크게 화제를 모은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전주 대비 화제성 22.90% 증가하며 비드라마 5위를 차지했다. 유아인의 화려한 집과 자동차가 누리꾼의 이목을 사로잡았으며, 솔직하고 소탈한 모습에 호평이 이어졌다. 유아인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2위로 진입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전주 대비 화제성 56.17% 증가하며 비드라마 6위에 올랐다. 긴급 점검에서 지적을 받은 서산 돼지찌개집과 홍탁집에 누리꾼의 질타가 쏟아졌으며, 반대로 제작진이 자극적으로 편집을 하는 것 같다는 지적도 빈번했다. 백종원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8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비드라마 화제성 7위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전주 대비 화제성 26.30% 증가)', 8위는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전주 대비 화제성 22.64% 증가)', 9위는 새 예능프로그램 Mnet '아이랜드(I-LAND)', 10위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전주 대비 화제성 7.44% 증가) 순이었다.

본 조사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78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누리꾼 반응을 분석해 22일 발표한 결과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