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아내의 맛’ 미스터트롯 이찬원, ‘만능캐’ 면모가 돋보였다. 그가 정동원, 남승민 위한 아침 밥상부터 피아노 실력, 비 ‘깡’ 패러디 감각 등을 과시하며 여심을 흔들었다.

30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이휘재 박명수 장영란 진행 아래 정준호 이하정, 함소원 진화, 시어머니 ‘마마’, 홍현희 제이쓴, ‘미스터트롯’ 정동원, 남승민, 이찬원 등의 나이 잊은 부부, 가족 생활기가 공개됐다.

이날 ‘미스터트롯’ 이찬원, 그가 두 동생 정동원, 남승민을 위해 정동원 집에 놀러왔다. 늘 이웃집 편한 형 같은 이찬원은 동생들과 주거니 받거니 농담을 하면서 식사를 준비했다.

이찬원은 대학생이기에 오랜 자취 경력이 있다. 이찬원은 김치, 햄 등을 넣고 자박하게 볶아낸 김치볶음밥, 달걀프라이, 라면 등을 금세 완성해냈다.

이찬원은 정동원, 남승민에게 김치볶음밥 맛있게 먹는 법까지 가르쳐주며 ‘형아 매력’을 과시했다. 이찬원 어머니 역시 이찬원, 정동원, 남승민 등을 아들처럼 여겼다. 이날 세 사람이 머무는 집으로 이찬원 어머니 표 밑반찬들이 택배로 잔뜩 도착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하기도 했다.



배를 채운 큰 형 찬또는 20년 차 피아니스트 면모를 과시해 눈길을 모았다. 그는 20년 간 피아노를 쳤기에 연습실에서 화려한 피아노로 연습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찬원은 ‘미스터트롯’ 출신으로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 그는 개인기를 위해 비 ‘깡’을 준비했다. 일명 ‘깡또배기’ 도전이었다.

이찬원에게 비 ‘깡’을 가르쳐주는 댄스 선생님은 화려한 안무를 선보였고, 이찬원은 혀를 내두르며 안무를 머릿속에 입력하기 시작했다. 이찬원은 곧잘 안무를 따라하며 시청자들의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미스터트롯’ 이찬원 나이 1996년생으로 대학생이며 프로그램 미, 3위를 차지했다.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 선 영탁,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과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소화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아내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