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밥블레스유2'에서 배우 소이현이 박나래와 동지애를 느낀다.

2일 방송되는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2'에서는 소이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과 한옥 비빔밥 파티를 즐긴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소이현은 육아와 일에 매진하느라 쉴 새 없었던 일상을 잠시 멈추고 송은이, 김숙, 박나래, 장도연과 함께 여름휴가를 즐겼다. 이들은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 한옥을 빌려 수다 파티를 열고 더운 날씨에 지친 원기를 회복했다.

특히 연예계 대표 주당으로 알려진 소이현과 '밥블레스유2' 공식 주당 박나래가 만나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이현은 "나래바를 보면 시집가기 전 우리 집 같다"라며 뜻밖의 동지애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소이현은 "마실 술을 직접 담가먹는 게 낙이다. 봄에는 매실주, 여름에는 포도주, 오디주, 복분자주 그리고 가을에는 매실주와 복분자주를 섞어 매복주를 만든다. 그 맛이 기가 막히다"라며 계절별 담금주를 술술 읊어 애주가의 면모를 뽐냈다. 이날 저녁 7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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