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방송인 이수근과 나영석 PD가 손 잡고 새 예능프로그램 '이식당'을 론칭한다.

tvN 측은 2일 티브이데일리에 "이수근과 나영석 PD가 함께 '이식당'(가제)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촬영과 편성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라끼남', '삼시네세끼'와 같은 5분 콘텐츠로 방송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나영석 PD는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구독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할 경우 달나라에 가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하지만 구독자들의 도움 덕에 달나라 공약을 피할 수 있었고, 나영석 PD는 구독자들에게 보답하고자 이수근과 은지원만의 콘텐츠 제작을 약속한 바 있다.

제작진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시전 조치를 철저히 하고, '강식당' 같은 규모가 아닌 소수의 인원만 손님으로 초대해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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