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미쓰리는 알고 있다' 김대건이 강성연을 범인으로 의심했다.

16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극본 서영희·연출 이동현)에서는 양수진(박신아)을 죽인 진범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호철(조한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호철은 구대성(양기원), 김민석(김대건)과 양수진 진범을 찾기 위해 경찰서 내부에서 회의를 진행했다. 그는 "범인이 여자다. 분명한 건 떨어진 게 4~5라인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민석은 "혹시 미쓰리(강성연) 아니냐. 1004호에 살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인호철은 "최초 목격자이기도 하다"라고 답했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구대성은 남기순(박혜진)에게 상처를 입은 인호철의 모습을 발견했다. 이를 본 김민석은 "치매라도 그렇지 이 등빨에 할머니한테 당하냐"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민석은 양수진 부검 결과를 전달받았고, 인호철에게 이야기했다. 그는 "양수진 지문이 봉만래(문창길) 지문과 일치한다고 연락 왔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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