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김민석이 몰카(불법 촬영 카메라)범을 검거했다.

21일 김민석 소속사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김민석이 만기 전역을 앞두고 마지막 정기 휴가를 나온 상황에서 몰카범을 발견해 현장에서 검거를 도왔다"고 밝혔다.

당시 김민석은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를 방문했고, 한 여성의 다리를 불법으로 찍고 있던 몰카범을 발견해 범인이 도망치지 못하도록 제압한 채 경찰에게 인도했다.

김민석은 군 복무 중 엑소 디오, 시우민과 함께 '디지털 성착취물 팬데믹 근절 캠페인'에 참여한 바 있다. 실제로도 몰카범 검거에 도움을 준 그의 용기 있는 선행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20일 전역한 김민석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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