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밥블레스유2'에서 가수 제시가 그래미 어워드 애프터 파티에 다녀온 근황을 밝혔다.

23일 저녁 방송된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2'에서는 제시가 인생언니로 등장해 송은이, 김숙, 박나래, 장도연과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제시는 최근 그래미 어워드 애프터파티에 유일한 동양인 여성으로 초대됐다. 이에 대해 그는 " 초대받은 사람만 입장이 가능하더라. 초대받은 사람들 중 유일한 동양 여자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시는 "사람들의 시선을 피할 수 없었다. 견제가 장난 아니다. 다들 나보고 수군거렸다"라며 "그곳에서 키가 제일 작았다. 174cm 정도가 평균이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서양은 아직도 동양인에 대한 차별이 있다. 근데 나는 차별 때문에 기죽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불편한 사람들에게 맞춰줄 생각이 없다. 그게 바로 나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올리브 '밥블레스유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