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배우들의 깜짝 회동이 공개됐다.

유연석은 29일 자신의 SNS에 "반가운 슬의팀. 너무 사랑스러운 공연을 봐서 어찌나 행복했던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출연했던 유연석을 비롯해 전미도, 김대명, 김준한, 조정석, 정경호, 정문성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조정석 등은 정문성과 전미도가 출연하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대기실을 찾아 응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난 5월 종영한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올 하반기 시즌2 제작에 돌입한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유연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