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장르만 코미디' 김재원 PD가 방송인 장도연, 카피추 합류 소식을 알렸다.

김재원 PD는 31일 JTBC 예능프로그램 '장르만 코미디' 측을 통해 "장도연, 카피추 등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새로운 크루들이 합류할 예정이다"라며 "주말 저녁 시간대에 편한 웃음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장르와 코미디'는 새로운 크루 합류와 함께 '이태원 골목 클라쓰', '복을복을 삶은 라면', '카피카피룸룸'까지 신선한 코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재원 PD는 각 코너들의 기대 포인트에 대해 "'이태원 골목 클라쓰'는 '이태원 클라쓰'와 '골목식당'을 믹스한 혼종 드라마다. 훨씬 쉽고 편하게 웃을 수 있는 코너"라고 말했다.

이어 '복을복을 삶은 라면'에 대해서는 "장도연이 로맨틱코미디의 주인공으로서 생활밀착형 연기를 보여줄 계획이다. 장도연 만의 매력과 감각으로 탄생한 캐릭터와 사연들이 3040 여성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카피카피룸룸'은 카피추가 원곡 가수에게 원곡 가수의 카피곡을 준다는 설정의 콩트 코너다. 첫 회에서는 백지영의 곡을 카피추가 애절하게 노래하는 장면들이 큰 웃음을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김재원 PD는 "이제 막 시작한 프로그램인데도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 더욱 큰 웃음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오는 8월 1일 저녁 7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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