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가수 박상철의 아내가 박상철의 입장에 반박했다.

5일 스포츠조선은 박상철의 아내가 박상철을 상대로 허위사실 유포 혐의에 대해 법적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박상철의 아내는 "박상철에게 맞은 날 아이가 보는 앞에서 경찰에게 쌍방 폭행이라고 거짓말을 해서 내가 집을 나왔다"며 "반성해야 할 사람이 이혼소장을 준비했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박상철의 폭행 혐의에 대해 "무혐의가 아니라 현재 수사 중"이라고 반발했다.

박상철의 아내는 박상철이 무혐의 처분을 받은 무죄아동복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내가 아이를 볼모로 협박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나야말로 위증에서 무혐의가 나왔고 아동학대 재정신청 소송 중"이라고 전했다.

4일 박상철이 전처와 결혼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아내를 만났고, 전처와 이혼 후 현 아내와 재혼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하지만 현 아내와 이혼 소송과 취하를 반복하며 갈등하고 있고, 이 과정에서 폭행치상, 특수폭행 및 폭행 등의 혐의로 박상철을 피소됐다.

박상철은 대부분의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 혹은 무죄 판결을 받았으나, 그 중 한 건의 사건은 항소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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