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tvN ‘여름방학’ 촬영지, 이곳이 파라다이스 같은 풍경과 고즈넉한 분위기를 과시하며 많은 이들의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최근 인기리에 방송 중인 tvN 예능프로그램 ‘여름방학’은 촬영지 강원도 고성 풍경, 정유미, 최우식, 나이 잊은 우정과 ‘케미’ 등이 연일 화제성을 견인하고 있다.

강원도 고성 경우 최근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촬영지로 화제가 된 것은 물론, 아예 리얼리티를 표방하는 관찰 예능 ‘여름방학’의 중심 배경으로 상정돼 사실상 올해 가장 ‘핫’한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고성의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자연 풍광에 더불어, ‘여름방학’의 예쁘고 감성적인 영상 톤으로 말미암아 이 지역은 말 그대로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분위기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인스타그램 등지에는 강원도 고성 ‘여름방학’ 촬영지 관련 게시물을 비롯해, 고성의 풍광과 바다를 담은 다채로운 게시물이 게재돼 ‘하트’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고성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TV에 나와 화제가 되면서 인근 고성 지역의 별장 문의, 집 문의가 부쩍 늘었다”라며 “서울에 자기 집을 둔 부유한 인구층도 주말의 휴식을 꾀해 이곳에 별도의 생활공간을 마련하고자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이 같은 방송 효과에 힘입어 화제성이 상당히 오래 간다면, 인근 부동산 가치도 올라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라고 귀띔했다.

한편 '여름방학' 출연진 배우 정유미, 최우식 나이 각각 1983년생, 1988년생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나이 차이 5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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