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토요일 밤 예능 나들이로 안방극장을 달궜다.

엄정화는 8일 밤 방송한 JTBC '아는 형님', tvN '온앤오프'에 등장했다.

'아는 형님'에는 영화 '오케이 마담'에 함께 출연한 박성웅 이선빈 이상윤과 출연했다.

엄정화는 90년대 가요계 일화를 풀어내며 입담을 과시했다. 이어 절대음감 게임, 신동과 함께 하는 '5초 안에 말해요' 등의 코너에서는 게임 바보의 면모를 드러내며 예능감까지 뽐냈고, 춤을 춰야 하는 순간에는 데뷔 28년 차 가수로 활동해 온 저력을 발휘하며 섹시한 댄스 실력을 뽐냈다.

이어 방송한 '온앤오프'에서는 엄정화의 일상이 공개됐다. 엄정화는 '오케이 마담' 홍보를 위해 바쁘게 뛰어다니는 '온', 여유를 즐기는 일상 속의 '오프'를 차례로 선보였다.

특히 쉬는 날, 엄정화는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반려견과 오손도손 시간을 보내는가 하면, 요가와 킥복싱 등으로 꾸준히 몸매를 관리했다.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는 새로운 취미롤 공개한 엄정화는 절친 이소라에게 촬영 비법을 전수 받기 위해 그를 집으로 초대했고, 두 사람이 주고 받는 이야기가 안방극장의 공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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