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그룹 온앤오프가 신곡 '스쿰빗스위밍'으로 올 여름 가요계를 정조준한다.

온앤오프는 10일 저녁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5집 앨범 '스핀 오프(SPIN OFF)'를 발매한다.

'스핀 오프'는 타이틀곡 '스쿰빗스위밍(Sukhumvit Swimming)'을 비롯해 수록곡 '첫 키스의 법칙(Belle Epoque)' '제페토 (Geppetto)' '오늘 뭐 할래(Good Good)' 등 총 일곱 개의 트랙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 '스쿰빗스위밍'은 모노트리의 황현, 윤종성을 비롯해 온앤오프 멤버 MK가 작곡, 와이엇이 작사에도 함께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레게 바탕에 케이팝 색채를 더한 곡으로 너와 날 이어줄 미지의 공간에 빠져든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온앤오프는 컴백을 맞이하며 이날 0시 개최된 '2020 온앤오프 스핀오프 카운트다운 팬미팅'을 성료했다. 언택트로 진행된 이번 공연에서 온앤오프는 새 앨범의 수록곡 '제페토'와 '선인장'을 선공개해 팬들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온앤오프는 공식 SNS채널을 통해 '스쿰빗스위밍'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온앤오프는 퓨쳐리즘이 느껴지는 시공간 속에서 6인 6색의 온앤오프 멤버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짧은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독특한 무드는 시선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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